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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日本銀行) 빌딩 [출처=홈페이지]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日本銀行)에 따르면 2024년 5월13일 국채의 매입에서 상환까지 기간이 5년 이상 10년 이하인 매입액을 약 4250억 엔으로 결정했다.전회보다 500억 엔이 줄어든 금액이다. 3월 대규모 금융완화책을 종료하기로 결정한 후 처음이다. 상환기간이 다른 국채의 매입액을 정한 것이다.5월13일 도쿄채권시장에서 장기금리의 대표 지표인 신발행 10년물 국채의 유통이율은 0.940%까지 상승했다. 전주 말 종가 대비 0.040% 높은 수치로 2023년 11월 이후 약 6개월 만에 최고치다.일본은행은 2024년 3월 국채 매입으로 장기금리를 낮게 억제하는 '장단금리조작'의 철폐를 결정했다. 하지만 국채 매입액은 종전과 같이 매월 6조 엔을 유지한다고 밝혔다.하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일본은행이 점차적으로 국채 매입액을 줄일 것으로 예상했다. 국채 매입액을 줄이는 정책을 변경할 가능성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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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6□ 뉴욕의 도시재생- 뉴욕의 도시재생 사례와 그 시사점 /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이승우 연구위원 / 2014년4월◇ 9・11 테러 복구사업 이후 적극적인 도시개발 정책 지향◯ 뉴욕시에서는 2000년대 들어 적극적인 도시개발 정책을 지향하면서 지역의 인프라 구축에서부터 공원 조성, 주상복합 빌딩 건설 등의 도심 재생 프로젝트, 워터프런트, 부두 등의 미개발 지역에 대한 개발사업, 브라운필드(brownfield) 개발사업들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개발사업들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다양한 재원, 사업 구조, 공공의 지원책 등이 활용되고 있다.◯ 뉴욕시가 적극적으로 도시 재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된 계기는 마이클 블룸버그시장의 정책과 9·11 테러 복구 사업에서 찾을 수 있다.◯ 2002년 뉴욕시장으로 취임한 블룸버그는 기업가의 노하우를 시정에 활용하여 뉴욕시의 재건과 업그레이드에 주력했다.그 일환으로 배터리 파크 시티 이후 뉴욕시 최대 도시개발사업인 허드슨 야드 개발 계획을 비롯해 지역의 인프라 구축에서부터 공원조성, 주상복합 빌딩 건설 등 도심재생 프로젝트, 워터프론트 등 미개발 지역에 대한 크고 작은 50개 이상의 개발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9·11 테러에 의해 파괴된 월드트레이드센터와 그 주변 지역의 재생을 위해 공공의 개입이 시급해졌고 이를 위한 재건 계획이 추진되었는데, 이와 연계하여 뉴욕시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도시정비계획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적극적인 개발주체로 역할하는 공공주체◯ 뉴욕시 도시개발 사례의 시사점은 사업에 강력한 추진력을 제공하는 공공의 선도적 역할, 효율적인 진행을 가능하게 하는 공공과 민간의 윈-윈 구조,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고 보완하는 다양한 제도적 장치들에서 찾을 수 있다.◯ 첫째, 뉴욕시의 도시재생 사업은 일자리 창출, 도시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공공 주체가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며 개발 주체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공공이 집중적인 초기 투자로 사업의 토대를 마련하고 동시에 사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장기적인 안정성과 공공성을 높이는 방식이다.다양한 인센티브를 활용하여 사업을 활성화함으로써 공공이 원하는 목표인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달성하는 구도를 활용하고 있다.◇ 세제 인센티브 유동화와 다양한 직간접 재원 조달 활용◯ 둘째, 대부분 세제 인센티브를 유동화하여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식을 활용하여 재원 조달과 사업성 측면에서 윈-윈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다.대표적인 방식인 PILOT는 원래 비영리 단체나, 공공에 기여하는 자산의 경우 재산세 과세 목록에서 제외하고 약정 납입금(payment)을 내도록 하는 제도이다.◯ 뉴욕시에서는 이러한 방식을 도시개발에 적용하여 민간 투자자에게는 세금보다 낮은 수준의 약정 비용을 징수하며, 그 징수 권리를 해당 개발의 공적 주체에 부여하여 사업 재원으로 활용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셋째, 프로젝트 특성에 따라 다양한 직간접 재원 조달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정부 예산, 민간 투자 외에도 기부금, EB-5 자금, PILOT의 약정 납입금 등 다양한 자금이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다.LIHTC의 공제된 세액, PILOT의 약정 납입금 등 미래에 장기적으로 예상되는 금액을 유동화하여 재원을 마련하는 사업구조가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프로젝트별 개발공사를 설립하여 정부 참여와 민간 투자 유인◯ 넷째, 해당 사업을 위한 별도의 개발공사를 활용하며 폭넓은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프로젝트별로 개발공사가 설립되고 여기에 뉴욕시 및 뉴욕주의 관련 부서가 직접 참여하는 방식이다.◯ 개발공사들은 사업의 주체로서 주정부의 채무 한도에 국한되지 않는 사업 단위의 별도 채권을 발행하여 투자 재원을 마련하고 있는 등 자체적인 권한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고 관리하는 전반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다섯째, 개발권이양제도, 탄력적인 용적률 인센티브 등 도시계획 규제의 유연성을 통해 민간 투자를 유인하고 있다. 도시계획 규제로 사업을 규제하고 규율하기보다 유연성을 부여하여 사업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도구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일례로 용적률 인센티브를 통한 상향 범위가 매우 크며(기본 FAR가 10인 상업시설이 최대 FAR 33까지 상향), 용적률을 상향할 수 있는 수단 또한 매우 다양(개발권 이양, 현금 기부, 공공 오픈스페이스 제공, 중저 소득층을 위한 지불 가능 주택 공급 등)하다.◇ 사회적 문제 극복을 위한 사회통합적 배려 시행◯ 여섯째, 기존 도시개발 과정에서 제기되었던 사회적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 사회에 대한 사회 통합적 배려를 시행하고 있다.불가피한 주거 이전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재정적 및 행정적 지원, 대체 주거지 임대, 비용 보전 등 공공부문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불 가능 주택의 제공, 20/30/50 프로그램 등을 통해 중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주거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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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드리마스디 Fundación para el Conocimiento madri+d C/ Maestro Ángel Llorca, 6. Planta 328003 MadridTel : +34 91 781 6570https://www.madrimasd.org/ Federico MoránDirectorfmoran@madrimasd.org Eduardo Díaz SánchezHead of Unit Technology-Based Entrepreneurshipeduardo.diaz@madrimasd.org Jesús Rojo González Head of Unit - European Programs and Technology Transferjesus.rojo@madrimasd.org □ 연수내용◇ 마드리마스디 방문 및 연수○ 스페인에서 진행된 첫 번째 방문지는 마드리드에 위치한 마드리마스디(madri+d)이다. 방문을 통해 연수단은 마드리마스디에 관한 안내 뿐 아니라 방문을 희망했으나 휴가 시즌으로 할 수 없었던 까를로스 3세 대학 과학단지(El Parque Científico de la UC3M, 이하 까를로스)에 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었다.○ 마드리마스디에서는 총괄 디렉터인 페데리코(Federico)와 기술기반의 기업 발굴을 담당하는 에두아르도(Eduardo), 유럽연합 프로그램과 기술이전을 담당하는 헤수스(Jesus) 총 3명의 담당자가 연수단을 맞이했다.특히 마드리마스디를 총괄하는 페데리코는 연수단의 방문을 환영하며 앞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위주로 접근가능한 스페인 클러스터○ 스페인은 중앙정부와 17개의 자치지방정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앙정부와 자치정부의 고유권한이 나뉘어져 있다. 지방자치제로 인해 국가적 차원에서의 클러스터 정책은 없으나 지방 정부 차원에서 클러스터 개념을 정책에 활용하고 있다.○ 스페인은 대략 1995년부터 2000년까지 집중적으로 각 지자체마다 클러스터가 형성되기 시작하였고, 클러스터는 유럽연합(EU)에서 오는 각종 지원금들을 통해 구축되었다.○ 마드리드의 경우 지자체 안에 마드리드 시만 존재하기 때문에 다른 지자체와 달리 하나의 통합적인 클러스터를 통해 여러 클러스터 조직들을 관리하고 있다.○ 따라서 다른 지역 클러스터보다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장점과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구성되고 있는 클러스터들을 한꺼번에 관리하기 쉬운 효과가 있다. 특히 마드리드에는 항공, 에너지, 기술혁신 분야 등 700개 이상의 산학연 파트너와 기관들이 모여 있다.○ 클러스터 사업의 시작은 공공기관에서 진행하지만 이후 모든 프로젝트들은 자금조달만 공공의 몫일 뿐, 클러스터 운영과 활동 분야에 있어서 민간기업과 다른 파트너 회사들의 핵심적인 역할이다.◇ 스페인 과학기술 분야를 이끄는 마드리드 주요 산업 현황○ 650만 명 이상이 거주하는 스페인의 주도 마드리드는 1인당 GDP가 3만4000유로(4900만 원)로 스페인에서 가장 높은 축에 속한다. △생명 과학 △ICT △항공 △청정 에너지 △물류 분야에 특화 되어 있고 관련 클러스터에서 연구개발이 꾸준히 진행 중이다.○ 생명 과학 분야에 있어 스페인은 제약 산업의 매출과 일자리 창출 규모에서 유럽 5위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 최대 바이오 의료 및 제약 기업의 80%가 마드리드에 위치하며 다국적 기업들은 연구개발 센터를 운영 중이다.○ 마드리드 ICT 산업은 1000억 유로(1조4000억 원) 규모로 스페인 시장의 69%를 차지하며 마드리드 내 관련 기업은 1만4,000개에 달한다.스페인 주요 통신회사와 전 세계 ICT 회사의 50%사가 마드리드에 운영 센터를 두고 있다. 또한 마드리드는 유럽에서 ICT 관련 일자리 수가 두 번째로 많은 지역이다.○ 스페인은 프랑스, 독일, 영국, 이탈리아와 함께 유럽 우주 산업 5대 강국 중 하나이다. 바스크, 안달루시아, 마드리드 지역에 항공 우주 산업 클러스터가 운영 중이다.특히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어로스페이스 클러스터는 약 80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고 까를로스 3세 대학을 포함한 4개 연구기관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스페인은 재생에너지 산업을 이끌어나는 강국 중 하나이다. 마드리드는 세계에서 8번째 위치를 기록하는 재생에너지 시장을 보유하고 있고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높은 에너지 연구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인천의 해상풍력사업을 추진 중인 오션윈즈(Ocean Winds)의 본사도 마드리드에 위치한다.○ 물류는 스페인 국내총생산의 10%를 차지하는 중요한 산업 분야이다. 마드리드는 고부가가치 물류를 선도하는데 전체 매출의 80% 이상이 발생하며 스페인 물류 14대 기업 중 11개 업체가 마드리드에 소재한다.◇ 공공에서 시작한 과학·기술·산업 발전을 위한 마드리마스디○ 마드리마스디 재단은 마드리드주에서 2002년 설립한 기관이다.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핵심 요소로서 고등교육, 과학, 기술 및 혁신의 질 개선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재단의 이름은 Madri+d로 스페인어로 +는 ‘마스(mas)’이기에 마드리마스디로 읽는다.○ 목적 달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먼저 유럽 및 국제적 기준을 고려하여 대학을 포함한 고등교육 품질 향상을 위한 교육환경 품질 인증과 평가 보고서 발행과 함께 고등교육 서비스의 성과를 측정한다.○ 마드리드 내 다양한 과학 및 기술 프로젝트·프로그램에 대한 평가와 함께 기업, 연구소, 대학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유럽연합 차원의 연구(유럽연합 프레임워크, European Union Framewo가) 및 혁신 프로그램 참여를 촉진하고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연구성과들의 보호와 기업으로의 기술이전 또한 지원하고 있다.○ ESA BIC, HeathStart madri+d, 민간 투자자 및 멘토 네트워크, 등과 같은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기반 기업들의 성장을 촉진한다. 재단이 운영하는 기업 멘토링 프로그램은 유럽 최초의 우수 인증 기업가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보다 넓은 차원에서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과학 및 혁신과 관련된 정보를 마드리드 시민들이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마드리마스디는 이러한 정보 공유가 더 많은 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여 새로운 기업가 정신을 촉진, 새로운 과학기술에 대한 연구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예측한다.◇ 딥테크 분야 스페인을 이끄는 마드리드 스타트업 지원○ 딥테크(Deep Tech) 스타트업은 공학·과학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첨단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을 뜻한다. 최종 사용자 제품 혹은 서비스로부터 탈피해 과학적 발전을 필요로 하는 기술로 일반적 플랫폼 회사처럼 모방이 쉽지 않다.▲ 마드리드의 딥테크 스타트업 현황[출처=브레인파크]○ 2022년 기준 마드리드 지역에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바이오테크 등 6가지 기술 분야 347개의 딥테크 기업이 존재하며 소프트웨어와가 38%로 가장 많다. 산업에서 건강 분야가 28%로 가장 많이 분포하며 기업 소프트웨어(12%). 에너지(8%) 등 분야로 나뉜다.▲ 유럽·스페인·마드리드의 딥테크 기업 수 및 일자리 창출 현황[출처=브레인파크]○ 유럽 전체에서 2022년 기준 1만7,300개의 딥테크 스타트업이 7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 중 스페인은 1,365개의 스타트업을 보유하며 2만8000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마드리드 지역은 스타트업 347개로 스페인 전체의 25%, 9200개의 일자리로 스페인 전체의 33%를 차지하는 등 딥테크 산업을 이끌어가는 추세이다.○ 딥테크에 대한 투자도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데 2022년 유럽 전체에서 178억 달러의 투자가 이뤄졌고 스페인에서는 3.7%인 6.63억 달러 규모가 집행되었다. 딥테크 분야를 이끌어가는 지역인만큼 마드리드에서는 스페인 전체의 60%인 3.98억 달러의 투자기 진행되었다.○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와 함께 스페인의 딥테크 산업을 이끌어가는 지역이다. 유럽 전체를 볼 때 런던, 파리, 베를린에 이어 4번째 규모의 딥테크 허브를 자랑한다.일자리 창출에 있어서는 유럽의 7번째로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 마드리드 지역에 위치한 스타트업의 기업 가치도 계속 증가 중으로 전체 기업들의 가치는 총 27억 달러 규모로 스페인 전체의 35%를 차지한다.○ 딥테크 분야는 마드리마스디와 까를로스 3세 대학과 같은 공공 및 연구기관, INIA와 같은 연구개발 기관 마드리드 과학 단지 등 과 같은 테크노파크 등이 지원하고 있고 민간 엑셀러레이터와 기업에서도 활발히 투자 중이다.▲ 딥테크 분야 마드리드 내 참여 기관 현황[출처=브레인파크]◇ 스페인의 탈탄소 전략에 힘입어 성장하는 에너지 스타트업 지원○ 2021년 스페인은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명시한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에 관한 법’을 제정했다. 203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1990년 대비 23% 감축하고 최소 74%의 국가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이다.두 번째 단계로 205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사용으로 전환과 함께 파리 기후 협약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을 90% 감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러한 국가 단위의 전략 수립은 여러 기업에 신재생에너지 분야 진출이라는 기회제공과 더불어 고용과 경제 성장을 창출할 수 있다는 기회로 작용했으며 실제로 많은 기업이 관련 분야에 투자 중이다.○ 마드리마스디는 스페인의 국가 전략에 힘입어 스타트업들의 비즈니스 창출 및 성장 기회를 △녹색 투자(녹색 채권) △녹색 기준 특히 배출에 관련한 모니터링 △장기 예측을 포함한 환경 모델링 △생산 시스템 개선 △스마트 그리드 및 소비자에 의한 에너지 관리 등과 같이 정리했다.○ 2022년 기준 유럽 연합에는 에너지와 클린테크 분야에 8,620개의 스타트업이 67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고 스페인에서는 7.8%인 674개의 스타트업이 2.5%인 1만5000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마드리드 지역에서는 스페인의 23%인 153개의 스타트업이 20%인 2,900개의 일자리에 기여했다.○ 에너지 분야 스타트업의 기업가치는 계속해서 증가 중이다. 유럽 전체의 에너지 분야 기업 가치는 2013년 30억 달러 규모에서 2022년 1600억 달러 규모로 크게 성장했으며 마드리드의 기업 역시 약 6억 달러 규모이다.▲ 에너지 및 클린테크 분야 스타트업 수 및 일자리 창출 변화 현황[출처=브레인파크]◇ 바이오 산업 분야 마드리드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 바이오산업 글로벌 시장현황 및 전망(단위: 억달러)[출처=브레인파크]○ 세계 경제 위기와 저성장 추세에 영향을 받았던 바이오경제는 글로벌 환경변화와 정책 노력 등에 힘입어 2010년 이후 성장 회복세에 돌입했다.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 등 환경 변화로 글로벌 보건의료 시장은 날로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체외진단과 디지털 헬스 관련 시장의 빠른 성장이 주목된다.○ 바이오경제 회복세는 미국과 유럽이 주도하고 있으며, 세계 바이오시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은 바이오기술과 디지털기술이 융합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선점하고 있다.○ 세계 바이오산업은 2030년까지 연평균 7%대로 성장하면서 세계 경제 성장률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바이오산업의 시장규모는 2021년 5,837억 달러에서 연평균 7.7% 성장하여 2027년 9,113억 달러로 증가할 전망된다.○ 유럽 전체적으로 2,948개의 스타트업이 활동하며 13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었으며 마드리드에서는 97개의 스타트업이 1,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마드리마스디는 생명 공학이 향후 20년 동안 스페인을 포함한 전 세계 경제 성장에 기여를 할 것으로 예측하는데 2040년까지 세계 경제 활동의 20%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특히 농업과 제조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리라 전망한다.○ 또한 코로나 19에 따른 단순한 반사적 성장이 아니라고 예측하는데 이는 복잡한 질병에 대한 치료법뿐만 아니라 생체영상, 분자진단, 바이오마커, 체외진단에 적용되는 나노바이오기술, 조직공학, 세포공학, 신세대 백신 등의 분야에서도 발전을 예측한다.▲ 바이오테크 분야 스타트업 수 및 일자리 창출 변화 현황[출처=브레인파크]◇ 기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마드리마스디는 마드리드 지역의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과 협력하여 창업 문화를 촉진하고 우수한 창업가와 과학기술기반 회사의 성징을 지원해 왔다. 특히 3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멘토링 네트워크를 통해 4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지원해 왔다.▲ 멘토 프로그램 운영 현황[출처=브레인파크]○ 멘토 프로그램은 기밀 유지라는 전제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멘토와 기업간의 만남, 프로젝트 발표, 세미나 등으로 구성되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멘토 참여를 위해서는 마드리마스디에서 운영하는 26시간의 멘토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인증을 받아야 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재무구조 △사례 교육 △멘토링 방법론 △효과적인 관계 구축 전략 △상업적 부분 멘토링 방법 △비지니스 모델 개발 방법 △커뮤니케이션 전략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스타트업의 국제화 전략 △스타트업과 멘토를 위한 기본 법률 등을 포함한다.▲ 마드리드 창업 생태계를 알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현황[출처=브레인파크]○ 마드리마스디는 Startup Radar madrid+d를 운영하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스타트업 정보와 기술산업 동향을 분석하여 전달하고 있다. 특히 스타트업 생태계에 있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마드리드 내 생태계를 실시간으로 공유 중이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기업들은 최근 VC들의 트렌드를 알 수 있고, 투자자 입장에서는 최근 성장하고 있는 기업들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쉬운 매칭 진행이 가능하다.○ 마드리마드스디는 지역 내 기업들에 대한 재정지원을 위해 BAN(Business Angel Network)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민간 투자자들의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투자자와 재정지원이 필요한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 만날 수 있는 주요 통로이다. 시드 또는 프리 시드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는 투자자 네트워크로 투자자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포럼 등을 개최하고 있다.▲ BAN 프로그램 운영 현황[출처=브레인파크]◇ 마드리마스의 회원사 중 하나인 까를로스 3세 대학 과학단지○ 까를로스 3세 대학 과학단지 는 마드리마스디 협회의 회원 중 하나이다. madri+d가 마드리드 지역의 R&D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만큼 다양한 참여자의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지식 생산과 산업 부문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에 참여하고 있다.○ 스페인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과학단지이고 유럽에서도 최대 규모에 속한다. 단지 내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시설을 갖춰 운영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업들의 업무를 위한 공간 뿐 아니라 아이들을 보육하는 탁아소와 쇼핑센터, 여행사도 입주해 있다.○ 까를로스 3세 대학 과학단지는 연구개발 분야의 발전과 더불어 산학협력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게 지원하며 마드리드 지역의 기업이 더욱 경쟁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발전할 수 있게 지원이 가장 기본적인 사업영역이다.○ 핵심이 되는 분야는 연구개발의 성과가 사업화로 이어지는 것이다. 대학 기술이 사업화되는 과정에서 먼저 대학에서 어떤 노하우를 가지고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확인 요소이다.그리고 기업들에게 특허를 비롯한 지적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고, 마지막으로 이것을 시장으로 가져갈 때 가장 효율적인 마케팅 방법을 개발하는 것이다.○ 까를로스 3세 대학 과학단지는 중요한 역할로 무엇보다 스핀오프 기업을 많이 만드는 것을 꼽고 있으며 기업에 따라서는 특허를 판매하기도 한다. 그리고 기업이 이를 통해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한다.기업에서 비용을 부담하는 프로젝트로 R&D&i 기업을 육성하는 공동 작업을 함께 하고, 최소 4년 정도를 지원하게 된다. 이렇게 기업의 관심과 대학의 능력이 합쳐져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는 것이다.○ 까를로스 3세 과학단지는 재정이 어려운 기업에 투자자를 찾아주는 일을 대행해주고 또한 행정적인 지원도 한다. 대학이 프로젝트 결과물을 시장에 내놓고 기업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요 업무 중 하나이다.○ 이를 위해 기업을 직접 찾아가 기술마케팅을 하기도 하는데, 이 같은 기술 마케팅을 활성화하기 위해 과학단지 본부에 근무하는 인력을 모두 기술경영 분야에 경험이 많은 사람들로 구성하여 사업 진행 및 소통에 어려움이 없게 관리하고 있다.○ 과학단지 본부는 대학과 기업을 연계해 주는 네트워크 사업을 조정해 주는 사업이 주요 업무이다. 입주기업은 대부분 중소기업으로 입주 기업간 공동 협력하여 보다 큰 규모로 성장하는 사례도 발생한다. 단지 내 기업들이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때는 까를로스 3세 대학은 허브 역할로서 기업들을 연계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질의응답- 마드리마스디는 대학과 대학, 대학과 기업을 어떻게 연결하는지."기업과 대학의 개별 수요에 맞는 연결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마드리마스디는 연결이 필요한 주체들의 수요파악을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각 주체들의 발전방향을 제시한다.기업들의 성장에 있어 투자 등과 같은 직접적인 관여로 기업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것이 아니라 마드리마스디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를 유도하고 정보를 공유하여 장을 열어준다고 할 수 있다.투명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기관이 운영되기에 기업 혹은 대학 등 이해관계자는 마드리마스디에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근거로 더욱 많은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공공에서 시작한 기관이라고 했는데 예산은 100% 지원받는가? 아니면 자체 수입이 있는가? 지원 받는다면 그 출처는 어디인지."100% 공공 자금을 운용 받는다. 80~90%는 마드리드에서 지원받고 나머지 부분은 유럽연합의 사업을 추진하며 충당한다.유럽연합에서 지원받는 예산의 경우 프로젝트 단위로 운영되며 유럽 내 많은 기관이 한정된 예산을 놓고 경쟁하기에 지원받기 어려운 구조이다. 또한, 작은 규모긴 하나 항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개발 및 사업을 진행할 때 해당 사업비를 지원받기도 한다.기업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기업의 참여비를 받기도 하는데 이는 운영 예산에 포함되지 않는다. 포함되더라도 2-3% 규모이다. 기업 프로그램 중 멘토링 프로그램의 경우 숙식비 등은 참가자가 직접 내야하는데 모든 지출에 대한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게 공개한다."- 1년 예산 수준은 어떻게 되는지."400만 유로(58억원) 정도이다. 다만 이는 기관의 인건비 등의 운영 비용으로 실제 연구개발이나 프로그램에 투입되는 비용은 국가기관의 비용을 사용한다."- 마드리마스디의 핵심적 미션은."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이들이 경쟁하지 않고 협력하는 것이다."- 유럽연합 프레임워크는."프레임워크 프로그램은 EU의 과학기술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한국도 참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프레임워크를 통해 특정 주제에 관해 다양한 참여 주체간 공동 연구가 가능하다."- 투명성이 강점이라고 했는데 어느 정도로 정보를 공개하는지."참여하는 기업들의 모든 정보를 가능한 공개한다. 이는 재단도 마찬가지이다. 재단의 책임자인 페데리코의 이력부터 재산정보까지 공개한다."- BAN 마드리드 프로그램의 지원은 어떻게 이뤄지는지."기업 지원에 있어 최우선 과제는 기업이 요구하는 것을 파악하는 것다. 일반적으로 기업은 성장할수록 필요로 하는 요구가 달라지므로 요구 수준에 맞게 단계별 지원을 한다.초기 창업기업은 큰 재정적 도움이 필요하진 않지만 시간이 갈수록 많은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 BAN 프로그램은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아니고 신생기업을 위한 재정지원 프로그램이다.좋은 아이템은 투자자들에게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 이렇게 지원을 받을 정도의 좋은 아이템이 나오기는 사실상 쉽지 않기 때문에 펀드를 조성하기도 한다."- 마드리마스의 기관 이름에 들어간 +는 모든 것을 더해서 발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지."아니다. 스페인에서 I+D는 R&D를 의미한다. 한번도 그런식으로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정말 색다른 시선으로 활용가능한 의미를 만들어준 것 같다. 앞으로 기관 소개를 하거나 발표 시 꼭 사용하도록 하겠다."- 까를로스 3세 대학 과학단지 사례에서 기업이 기술개발 과정에 자금을 지원했다면 지적재산권은 어디로 귀속되는지."특허권은 기업으로 갈 수도 있고 대학으로 갈 수도 있고 또 공동으로 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이 나왔을 경우 이 제품을 판매하여 나오는 이익을 나눠가지는 방법도 있다.지분은 제품이 나왔을 때 프로젝트를 하기 위해 재정을 누가 많이 부담했는가가 가장 중요하다. 만약 회사에서 돈을 내서 진행했다면 회사가 갖게 된다. 학교에서 개발을 했을 때는 연구 결과에 따라 회사에 권리를 팔수도 있고 신생기업을 만들 수도 있다."- 까를로스 3세 대학 과학단지에서는 산학연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지."기술 분야의 전문가들은 기업경영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들을 위해서는 기업 경영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연구하여 알려주고 그 계획대로 기업운영이 잘 되었을 경우 추가적인 교육을 통해 창업보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가 다 다르기 때문에 컨설팅을 하고 나서 그 결과를 가지고 기업 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다. 과학단지는 학생들이 직접 기업을 창업할 수 있는 능력을 갖도록 하는 것을 가장 우선시 한다.개발된 기술을 보호하는 능력을 키우도록 하는 것이 그 다음이다. 따라서 과학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이 학생들을 인턴십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이 과정에서 지도교수가 학생과 기업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학생들은 인턴과정을 밟으며 논문도 쓰고 졸업을 한 뒤에는 인턴을 했던 회사에 취직하는 경우도 많다. 과학단지에 일하는 직원들 중에는 까를로스 3세대학 졸업생들이 많다."- 까를로스 3세 대학 과학단지에서 지원을 받는 기업들이 지원을 독점하는 경우는 없는가? 어떻게 관리 운영을 하는지."기업체 선정과정에서 관심 있는 기업들을 공정하게 선정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골고루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단지 내에 있는 기업만 지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스페인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을 하고 나아가 EU를 대상으로 지원을 할 계획이다.입주기업 위주로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다. 기업의 애로기술을 지원하려고 할 때는 기업과 대학에서 먼저 검토를 한다. 검토를 하고 나서 진행을 하기로 결정하면 연구원들이 투입되는 것이다."□ 참가자 시사점◇ 지역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가능한 플랫폼 마련○ 국내 많은 단체 및 기관에서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플랫폼을 운영하나 정보가 파편화 되어 있거나 이마저도 관리가 잘되지 않는 실정으로 지속가능을 목적으로 세부분야에 대한 정보구축 및 정보 교환 프로그램을 국내에서 기존에 지원하던 사업과 연계하여 현지화 추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창업 생태계와 관련하여 리스본 및 마드리드 모두에서 확인 가능한 온라인 플랫폼의 경우 창업가 및 벤처투자자 모두에 대한 실질적 정보 제공이 가능하기에 국내 도입 시 큰 관심을 불러일으 킬 것으로 판단된다.◇ 마드리마드스디 등 다양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마련○ 기업 지원 기관 차원에서 한국도 참여 가능한 유럽연합 프레임워크에 기업들이 공동 연구자로 참여할 수 있게 하고 나타난 성과를 사업화 하는데 지원한다면 기관 및 기업 입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모멘텀을 마련할 수 있다고 보인다.○ 마드리마스디가 매년 9월 진행하는 과학자들을 위한 밤과 같은 네트워크 행사를 벤치마킹 혹은 협력으로 지역 내 기업인, 과학자 등의 이해관계자를 테마별로 초빙하여 행사를 주최한다면 더욱 다양한 협력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기업 지원을 위한 실질적 전략 마련○ 마드리마스디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멘토 프로그램은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도 운영되는 형태이나 멘토를 교육시키고 인증된 멘토가 스타트업들을 지도한다는 부분은 조금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마드리드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각 테크노파크 중앙회 차원에서 스타트업 관계자, 투자자, 법률가 등 다양한 이들이 참여한 멘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이수한 이들을 지역별 멘토로 활용한다면 기업들에게 더 나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다만 이러한 멘토링을 통한 중소기업 육성 전략 마련 시, 비밀 보장은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 기업 및 이해관계자와 끊임없이 소통을 진행하는 부분이 특징적이었는데 국내 기업지원 기관들은 이 경우 업무 과중화를 느낄 수 있기에 현재 진행되는 많은 업무 진행 방식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개선해야 한다.특히 행정 처리 부분에서 자원 낭비를 줄일 수 있다면 보다 많은 시간을 기업 및 이해관계자의 수요를 파악하고 새로운 전략을 마련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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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내각부(内閣府) 빌딩 [출처=홈페이지]일본 내각부(内閣府)에 따르면 2023년 중국의 불량 채권을 증권화한 금융상품 발행액은 46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5.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전체 금액 중 236억 위안이 모기지와 관련돼 있다. 대형 건설회사의 파산으로 부실 채권을 떠안은 은행이 불량 채권을 숨기기 위해 금융상품을 판매했을 가능성이 높다.중국 정부는 침체되는 경제를 살리기 위해 내수를 촉진하고 있지만 좀처럼 소비가 살아나지 않고 있다. 부동산 가격의 하락과 거래 절벽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내각부는 중국의 금융시장이 급격하게 부실화될 수 있으므로 위험을 분산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내각부는 2024년 2월28일 '세계경제의 조류'라는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유럽, 북미,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세계 경제 동향을 조사한 보고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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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나이지리아 시멘트 제조사인 단고테 시멘트(Dangote Cement)에 따르면 N1160억나이라의 시리즈 2 고정금리 선순위 무담보 채권 발행을 완료했다. 회사채 발행은 총 3개의 트랑쉬(분할 발행)로 구성됐다. 5년 만기 트랑쉬 A 발행 11.85%, 7년 만기 트랑쉬 B 발행 12.35%, 10년 만기 트랑쉬 C 발행 13% 등이다.단고테 시멘트는 채권 발행 수익금을 회사의 확장 프로젝트, 단기 채무 재융자, 운용 자본 요건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상기 채권들은 나이지리아증권거래소와 FMDQ증권거래소 등에 상장될 예정이다. 단고테 시멘트는 국내 자본시장 역사상 최대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2021년 6월 단고테 시멘트는 500억나이라의 시리즈 1 고정금리 선순위 무담보 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된 이후 건설업의 호황으로 시멘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단고테 시멘트(Dangote Cement)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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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1미국 글로벌 신용평가기관인 피치(Fitch)에 따르면 2022년 1월 중순 가나(Ghana)의 국가 장기발행자등급(IDR)을 'B'에서 'B-'로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주요 은행인 UBA 가나(UBA Ghana)의 장기 발행채권의 장기발행자등급(IDR)도 'B'에서 'B-'로 하향됐다. 생존력등급(VR) 역시 'B'에서 'B-'로 내려갔다. 반면 장기발행자등급(IDR)에 대한 전망은 안정적이다. 향후 UBA 가나의 시장 점유율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피치가 UBA 가나의 신용등급을 지지하는 관점은 다음과 같다. UBA 가나는 UBA 그룹(UBA Group)의 범아프리카 사업 전략에서 중요하다.또한 UBA 그룹 순이익에 대한 실질적인 기여 차원에서 UBA 가나가 많은 지원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UBA 가나는 UBA 그룹이 91%를 소유하고 있으며 공통 브랜드, 관리 및 운영 통합도 긍정적이다. ▲UBA 가나(UBA Ghan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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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증권거래소(NGX)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지난 4년 동안 국내 녹색채권 시장 가치가 N552억2000만나이라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NGX는 기후변화 및 기타 환경적 도전과 관련된 재정적 위험과 사업 기회를 통합한 지속가능한 금융상품의 성장을 촉진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Sub-Saharan Africa, SSA) 지역은 지구 기후변화에 대한 책임이 가장 적지만 기후변화로 인한 위험에 가장 취약한 지역 중 하나이다.SSA 지역의 기후 적응에 대한 투자는 향후 10년 동안 매년 US$ 300~500억달러 사이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2017년106.9억나이라 상당의 채권이 발행됐다.▲나이지리아 증권거래소(NGX)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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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2스위스 증권거래소(SIX Swiss Exchange Ltd, SWX)에 따르면 지난 11월 18일 1억 스위스프랑(CHF) 디지털 채권을 발행했다. SWX는 2026년 만기 무담보 시니어 채권으로 기존 채권 5000만 스위스프랑을 포함해 총 1억5000만 스위스 프랑의 채권이 발행됐다. 만기까지 수익율은 0.125%이다.디지털 채권은 SDX Trading에 상장돼 거래가 이루어지고 SIX Digital Exchange(SDX)에 보관하게 된다. 기존 채권은 스위스 증권거래소에 상장된다.디지털 채권은 블록체인 기술 엔터프라이즈용 블록체인 코르다(Corda)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2021년 9월 스위스 금융규제당국 연방금융시장감독기구(FINMA)는 디지털자산 증권거래소(암호자산거래소) 및 중앙증권 캐스트디(보관) 운영을 정식 승인했다.▲ 증권거래소(SIX Swiss Exchange Ltd, SWX)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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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증권거래위원회(SEC Nigeria)에 따르면 최근 이동통신사인 MTN 나이지리아(MTN Nigeria)의 N899억9000만나이라 규모의 시리즈 II 채권을 승인했다.상기 MTN 나이지리아의 시리즈 II 채권은 10년 고정금리 채권이다. 증권거래위원회는 이번 거래가 2021년 9월 21일 발표된 2000억나이라 규모의 보류된 발행을 실행한 프로그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채권 발행으로 인해 자금원을 다양화하려는 MTN 나이지리아의 전략을 계속 강화시키켜 줄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거래위원회는 재무부 산하 자본시장의 주요규제기관이다.▲증권거래위원회(SEC Nigeria) 홈페이지김백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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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슈퍼마켓 체인운영기업인 픽앤페이(Pick n Pay)에 따르면 2021년 5월 기준 지난 1년 동안 자사 전자상거래 회원인 스마트 쇼퍼(Smart Shopper)들의 포인트가 R2억랜드 상당 축적됐다.스마트 쇼퍼 로얄티 제도에 의해 포인트가 제공된다. 카드를 제시하면 할인 혜택과 함께 제공되지만 현금과 같은 기능을 하는 포인트도 있다.나이지리아 암호화폐 거래소인 퀴닥스(Quidax)에 따르면 최근 암호화폐 사업을 국내 및 아프리카 대륙을 넘어 세계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토종 토큰인 QDX를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퀴닥스를 BEP20 토큰의 글로벌 본거지로 재배치할 계획이다. Press release distributed by 나이지리아 정부 산하 기관인 DMO(Debt Management Office)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나이지리아 유로본드(Nigerian Eurobonds)가 세계 5대 유로본드로 평가됐다.기본적으로 유로본드(Eurobonds)는 발행자의 통화와 다른 통화로 국가나 기업이 발행하는 금융상품이다. 유로본드에 투자하기 전에 채권의 위험 특성을 따져보고 이자와 대조해 볼 가치가 있는지 알아봐야 한다.▲DMO(Debt Management Office)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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